반전의 하루

이사를 앞두고 집에 모아둔 동전을 지폐로 바꾸기로 결심, 아령정도 무게의 동전은 나를 설레이게 하기 충분했다.

점심시간에 들린 은행. 드디어 말로만 듣던 자동 동전 분류기를 보겠다는 생각에 설레였지만…

반전1. 동전자동분류기는 없었다. 그 많은 동전을 일일히 손으로 세어야만 했다.

반전2. 그 많은 동전은 겨우 22000원

반전3. 그 22000원을 들고 나와봤더니 차 앞에는 주차위반딱지가…

반전4. 단속사항에 프린트된 차량번호 중 숫자하나가 틀리게 나왔다. 9대신 0이 찍혀있는 것이었다.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휴우…. 시트콤같은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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